태화강 야시장, 울산 밤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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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야시장, 울산 밤의 매력

태화강 국가정원 스토리 야시장 개장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지난 7월 25일 오후 7시에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야시장은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다채로운 먹거리와 문화 체험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왕버들마당까지 이어지는 야시장 구간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푸드 트럭들이 줄지어 서서 각종 음식들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은 신선한 먹거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하여, 암각화 관련 홍보 부스와 함께 울산의 특색을 살린 음식과 수공예품 판매 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부스도 있어 강아지와 함께 산책 나온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

야시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엽서에 적어 신청하면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버스킹 존에서 소개되는 방식입니다. 방문 당시 울산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되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편리한 이용과 안전 관리

야시장 입구에는 부스 위치 안내가 상세히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쉽게 원하는 부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울산페달'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픽업 존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최대 15% 캐시백과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되어 경제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8월 31일까지는 5% 추가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가 대기 중이며, 운영 부스에서는 행사 관련 문의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휴식 공간

이번 스토리 야시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야끼소바,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푸드 트럭과 포토존, 어린이 체험 공간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만족할 만한 요소들이 풍부합니다.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야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문 추천

운영 기간이 약 한 달가량 남아 있어, 울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이번 야시장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화와 체험, 먹거리, 야경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형 야시장으로서 태화강 국가정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태화강 야시장, 울산 밤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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