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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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특별 이벤트 개최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반구천 암각화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암벽에 새겨진 그림과 문자를 통해 과거 거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재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8월 25일 월요일부터 9월 14일 일요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울산광역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식 블로그 이웃 추가 후 축하 댓글을 남기고, 고래 모양 달고나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친구를 소환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 원(5명), 롯데시네마 2D 2인 영화관람권(15명),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1만 원(110명),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티(252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2025년 9월 18일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반구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의미

반구천 암각화는 약 3km 구간의 노출된 암벽면에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이어진 그림과 문자가 새겨져 있다. 특히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 두 바위면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곳에 새겨진 암각화는 한반도 해안 거주민의 문화 발전과 약 6천 년 동안 지속된 암각 전통을 증명한다.

이 암각화는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과 문명의 독보적인 증거로 평가받으며, 복잡한 예술 형태와 긴 시간에 걸친 문화 발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다.

반구천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 그림

반구천 암각화에는 최소 7종의 고래가 그려져 있는데, 북방긴수염고래, 흑동고래, 들쇠고래, 향고래, 귀신고래, 범고래, 상괭이 등이 포함된다. 이 그림들은 고래의 탐색, 사냥, 인양, 해체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며, 당시 거주민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기념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다양한 경품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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