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 일상 속 캠퍼스에서 꿈을 펼치다

울산 청년들의 활기찬 네트워킹 현장

지난 7월,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서는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한 ‘유쓰멤버스데이 : 일상이 캠퍼스가 되는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울산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0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U's 멤버십,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

‘유쓰멤버스데이’는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멤버십 제도인 U's 멤버십 소속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행사입니다. U's 멤버십은 울산에 거주하거나 재직, 재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들은 울산 내 다양한 청년 사업과 프로그램 정보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고, 센터 이용과 활동 참여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과 울산청년캠퍼스 성과 공유

행사는 대표 프로그램인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울산일상)’과 ‘울산청년캠퍼스’의 중간 성과 공유회로 시작되었습니다. 각 청년 단체와 학과별 리더들이 그간의 활동 방향과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청년 공동체와 콘텐츠 활성화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현장 한편에는 향기, 타피스트리, 화장품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청년들의 창의성과 전문성 빛난 전시

전시된 작품들은 청년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완성한 결과물들로, 지역 청년 간 창의적 교류와 공통분모 형성에 의미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N요일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 확대

‘유쓰멤버스데이’에서는 센터에서 지속 운영 중인 ‘N요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음료 만들기, 밴드 연주, 타로, 보드게임 등 아홉 가지 독립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청년 호스트들이 직접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소소한 교류를 즐겼습니다.

디지털 뮤직 클래스 DJ 공연으로 마무리

행사의 대미는 울산청년캠퍼스 Digital Music Class 학과의 DJ 공연이 장식했습니다. 학과장과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는 실제 클럽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AI 기술을 접목한 전자 음악으로 참석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청년 공동체 의식 강화와 미래 기대

이번 ‘유쓰멤버스데이’는 울산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치 대학 캠퍼스처럼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울산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꿈과 도전을 실현하는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청년지원센터 위치 안내

울산광역시 남구 봉월로38번길 32,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위치한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