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왕생이공원 바닥분수 인기

울산 남구 왕생이공원, 아이와 함께 즐기는 여름 바닥분수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가족들에게 울산 남구에 위치한 왕생이공원이 좋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심 속 휴식처인 이 공원은 특히 여름철 바닥분수가 운영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왕생이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45-6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에 대형 공영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인근 삼산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했습니다. 주차 요금이 저렴하고, 낮 시간대에는 근처 거주자 주차공간도 이용 가능해 차량 이용 시 불편함이 적습니다.
‘왕생이’라는 이름은 조선 중엽 풍수지리학자 극풍이 이 지역을 둘러본 후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 칭하며 ‘왕생혈’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습니다. 1990년 2월 어린이공원으로 처음 조성된 이 공간은 이후 도시재생사업과 도로 정비를 거쳐 다양한 시설을 갖춘 현대적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현재는 문화 예술과 연계된 ‘왕생이길’과 함께 도심 속 쉼터이자 놀이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어린이 놀이기구, 짚라인, 산책로, 그리고 바닥분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특히 짚라인은 부드러운 바닥 위에서 탑승과 하차가 이루어져 안전하며, 어린이 전용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보호자 동반 하에 유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에는 차례를 지키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여름, 울산 남구에서는 총 4곳의 물놀이장이 운영 중이며, 왕생이공원 바닥분수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합니다. 주말과 평일 운영 일정이 구분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정시 45분간 운영 후 15분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점심 시간인 12시부터 13시까지는 휴식 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됩니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수질검사를 완료한 수돗물을 사용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바닥분수 이용 시에는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이 필수이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물 반입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반려동물 출입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및 예절 수칙을 준수해야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닥분수 옆에는 물놀이장 운영본부와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후 젖은 옷을 갈아입기 편리하며,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그늘 공간과 차양막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왕생이공원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의 왕생이공원 바닥분수는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여름 아이와 함께 방문해보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