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수국페스티벌, 도심 속 꽃향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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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수국페스티벌, 도심 속 꽃향기 축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도심 속 꽃향기 축제

매년 6월, 울산 남구 장생포 일대는 형형색색의 수국으로 물들며 전국에서 유일한 고래문화와 바다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2025년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제4회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고래문화마을을 중심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축제는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었으며, 울산광역시 남구가 마련한 넓은 주차장 덕분에 방문객들은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장생포고래로 272 고래문화특구 주차장과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고래문화마을까지는 약 250m의 오르막길이 있어 관람객들의 이동에 참고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주차장에서 검표가 이루어지고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축제의 시작부터 현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온라인 티켓 예매를 통해 빠른 입장이 가능하며, 20세 이상부터 13세 이하까지 모두 3,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유료 관람객에게는 수국사랑상품권 1,000원이 제공되어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축제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입구부터 다양한 품종의 수국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총 3만여 본의 수국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수국은 앤드레스 썸머, 쥬디, 베르나 등 40여 가지 품종이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피어 있어 마치 동화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꽃에 관심이 적었던 방문객들도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은 꽃구경과 감성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울산 남구 장생포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를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아직 수국의 절정은 다가오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화려한 꽃향기와 풍경이 기대됩니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사진 촬영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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