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 노을과 전설 산책길

Last Updated :
대왕암공원 노을과 전설 산책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와 해안산책로

울산 대왕암공원은 동해바다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노을이 지는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안산책로를 따라 신비로운 바위들과 전설이 깃든 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맨발산책로와 용의 놀이터

주차장 인근에는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맨발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이 길은 건강에도 좋으며, 옆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용 모양의 놀이터가 있습니다. 이 놀이터는 문무왕의 왕비 자의왕후가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킨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미끄럼틀과 모래 놀이터, 시소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대왕암공원 산책로와 울기등대

대왕암공원 내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으며, 이정표를 참고하면 더욱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 숲 사이를 걷다 보면 과거 학교가 있던 자리가 다른 기관으로 변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맥문동 꽃이 피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해안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울기등대가 나타나며, 이곳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오후 6시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됩니다.

해녀 식당과 전설의 바위섬

해파랑길 코스를 따라 대왕암공원 내 해녀가 직접 해루질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 식당은 오전에 방문해야 해녀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에는 해녀가 퇴근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왕암에서 북쪽 해안로를 따라 걸으면 5개의 크고 작은 섬과 전설이 깃든 바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해안 산책로

용굴은 옛날 청룡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연 동굴로, 동해 용왕이 굴을 막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루방은 대왕암공원에서 가장 높은 벼랑 바위로, 과거 망루가 설치되어 송어잡이를 감시하던 장소입니다. 할미바위는 마치 할머니가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 바다 멍하기 좋은 명소로 꼽힙니다. 탕건암과 민섬은 각각 작은 섬으로, 탕건암은 권총 모양의 바위가 특징이며, 민섬은 연인이나 어미와 자식이 마주한 듯한 바위가 인상적입니다.

출렁다리 운영과 야경 명소

대왕암 출렁다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야경은 동해안 최고의 뷰로 손꼽히며, 출렁다리를 지나 일산해수욕장까지 연결되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주변 소나무숲과 해녀 식당, 울기등대 산책로, 전설의 바위들을 따라 걷는 코스는 힐링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대왕암공원에서의 힐링 산책

대왕암공원은 소나무와 꽃무릇 군락지로 여름철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고양이들이 모여 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전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오후 노을과 함께하는 산책은 동해안의 빛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대왕암공원 노을과 전설 산책길
대왕암공원 노을과 전설 산책길
대왕암공원 노을과 전설 산책길 | 울산진 : https://ulsanzine.com/3444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울산진 © ulsan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