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울산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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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울산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울산대공원 동물원은 아이들이 자연과 동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미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이 동물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열린 자연학습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미원을 지나 안쪽에 위치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은 동물들이 주로 있어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 기본 정보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65세 이상 및 36개월 미만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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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1시간 전)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울산대공원에서 만나는 다양한 동물들
- 물새: 울산대공원에는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물새 중 특히 흑고니가 눈길을 끕니다. 일반적으로 백조라 불리는 흰색 털의 새와 달리, 흑고니는 짙은 흑색 털을 지녀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 독수리: 강력한 시력과 날카로운 부리를 가진 맹금류 독수리는 우리 안에 있지만 그 위엄은 여전합니다. 독수리는 성격이 소심해 야생에서는 까치나 까마귀에게 쫓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독수리의 이름에 포함된 '독'은 대머리를 뜻하는 한자에서 유래했으며, 머리털이 없어 세균 노출을 줄이는 진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공작새: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는 공작새는 특히 수컷이 꼬리를 펼쳐 부채 모양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 사랑앵무새: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다채로운 색상의 깃털을 가진 사랑앵무새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조류입니다. 울산대공원에서는 별도의 우리 없이 머리 위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사랑앵무새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사막 여우: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사막 여우는 실제로 존재하는 동물로, 큰 귀와 작은 체구를 가진 포유류입니다. 사막 환경에 적응한 독특한 외모로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귀여움과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 미어캣: 주변을 살피는 독특한 직립 자세로 유명한 미어캣은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남의 눈치를 보는 사람을 미어캣 같다고 표현하는 이유가 바로 이 행동 때문입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동물에 대한 사랑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장미원과 함께하는 코스로 가족 나들이에 최적화된 이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연 속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아이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 위치 안내
- 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94 (울산대공원동물원)
-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1263 (울산대공원동물원 사랑앵무새 체험장)
-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530 (울산대공원동물원 색동새 전시장 및 물새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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