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강생 모집

울산 도시계획 시민학당,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울산광역시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시민학당은 울산의 도시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지난해 1기와 2기에 이어 올해 3기 강좌를 진행하며,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울산광역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울산의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회 이상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의 일정 및 주요 내용

• 6월 17일: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이해 (울산연구원 정현욱 박사)
• 6월 24일: 지방 시대 개발제한구역 정책 변화와 전망 (국토연구원 김중은 연구위원)
• 6월 24일: 도심 항공 교통(UAM)이 여는 산업과 도시교통 혁신 (울산과학기술원 손흥선 교수)
• 7월 1일: 복잡한 도시정비 사업 한눈에 알아보기 (법무법인 조운 박일규 변호사)
• 7월 8일: 건축주 첫 발 내딛기(내 집 짓기 A to Z) (스몰러건축사무소 최민욱 대표)

신청 방법 및 문의

신청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내 '도시계획 시민학당'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메일([email protected]), 팩스(052-229-4329), 방문 접수(울산광역시청 1별관 2층 도시계획과),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수강생 선정 결과는 6월 중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광역시 도시계획과(052-120, 229-4322~4324)로 하면 된다.

울산시는 이번 시민학당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