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유해 발굴 한·미 협력의 새로운 전환!
한국과 미국의 유해 발굴 협력
한국과 미국 간의 협력이 최근 태평양지역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하와이에서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번 협정은 유해 발굴 조사 참여와 과학적 정보 공유를 포함한 다수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업무 협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두 나라 간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가적인 협력 방안 제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전문·기술 인력의 방문과 교류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태평양지역의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그동안의 협력체계가 한층 더 확장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한국은 태평양전쟁 관련 유해 발굴에 더 깊이 관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 한국과 미국 간의 양해각서 체결
- 유해 발굴 조사 참여 및 기술 데이터 공유
- 상호 협력 프로젝트 추진
- 전문·기술 인력의 방문 및 교류 지원
- 과거사 관련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강제동원 희생자의 유해 발굴 통계
전체 사망자 수 | 행방불명자 수 | 최근 발굴 사례 |
5407명 | 1200여 명 | 고 최병연 선생 |
타라와 전투 | 그에 따른 희생자 | 첫 봉환 사례 |
1943년 발생 | 강제동원에 의한 희생 |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DPAA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타라와섬에서 희생된 고 최병연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한 사례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인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들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앞으로 더 많은 희생자들의 발굴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협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역사적 의미를 갖는 중대한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한미 협력의 확대와 기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태평양전쟁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기적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향후 협력이 흩어진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장관은 또한 하와이 재난관리청(HI-EMA)을 방문하여 양국 간 재난 안전 정책을 공유하였습니다. 이는 재난 대처 및 예방에 있어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양국 간의 협력이 강화될수록 더 안전한 사회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협력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한국
결론적으로, 태평양 지역에서의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은 한국과 미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협력은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고, 과거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희생자들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노력은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