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체류일수 3.4일, 생활인구 급감!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분석

490만여 명이 거주하는 인구감소지역의 전체 생활인구는 약 2500만 명이며, 이는 등록인구의 약 4배 수준입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2024년 1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 모든 인구감소지역에서 등록인구보다 체류인구가 많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전남 구례군의 경우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에 달해 매우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통계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책 수립에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활인구 개념은 2023년에 도입되었으며, 작년에는 7곳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분석한 후 올해부터는 전체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생활인구 산정 방법과 의미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새로운 인구 개념으로 정립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과 법무부의 외국인 등록 정보, 그리고 SK텔레콤, KT, LGU+의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인구 통계적 특성과 활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며, 특히 여름철과 같은 특정 시기에는 인구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번 분석 데이터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체류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드러났습니다.

• 2024년 1분기 생활인구 결과 발표
• 전남 구례군의 체류인구 배수 분석
• 인구감소지역의 체류인구 특성
• 통계청과의 협력 분석 결과
•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기대

체류인구 분석 결과

이번 분석에서는 등록인구가 소폭 감소하였지만 체류인구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설 연휴와 봄맞이 효과가 체류인구 증가에 기여하였으며, 1월 대비 2월에는 17.5%, 3월에는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인구감소지역에 활력 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정책 수립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각 지역에 맞는 활성화 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

행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용카드 이용정보와 신용정보사의 직장 정보 등 추가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분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특성 분석' 연구를 통해 더욱 세부적인 체류유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체류인구 특성을 명확히 규명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인구감소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관련 기관 문의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044-205-3519) 및 통계청 빅데이터통계과(042-481-373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책 브리핑의 정책뉴스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을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사 이용 시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합니다. 위반 시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