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 디자인거리, 연말 빛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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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 디자인거리, 연말 빛으로 물들다

울산 삼산 디자인거리, 연말 빛으로 물들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 디자인거리가 2025년 연말을 맞아 화려한 조명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열린 '겨울 빛거리 야간경관 연출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간 경관 운영이 시작되면서, 거리 곳곳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빛으로 가득 찼다.

올해 삼산 디자인거리는 '옴니버스 라이팅 피에스타'라는 주제로, 삼산 디자인거리뿐만 아니라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 왕리단길 등 인근 거리들의 특성을 살린 스토리텔링 조명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각 거리마다 독립적인 이야기를 조명으로 표현하며, 포근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디자인거리 입구에 설치된 아치형 게이트와 대형 샹들리에 트리 조형물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가족과 연인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거리 건너편 삼산 중심가 역시 다양한 조명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삼산 일대 전체가 겨울밤의 빛 축제로 변모했다.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맞이하는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새해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거리를 거닐 수 있다. 거리 주변에는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자리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산 디자인거리의 겨울 빛거리는 2026년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연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인근 백화점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장식으로 꾸며져, 연말 명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쌀쌀한 겨울밤, 따뜻한 빛과 함께하는 삼산 디자인거리 산책은 울산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주차가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아 많은 이들이 찾는 이곳은 앞으로도 울산을 대표하는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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