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라인 울산신문고 개통으로 민원 서비스 강화

울산시, 온라인 울산신문고 개통으로 민원 서비스 강화
울산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10월 5일부터 울산시 대표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대체 창구인 '울산신문고'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신문고 복구에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발표에 대응한 것으로, 울산시는 자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신문고는 안전신문고, 국민제안, 민원 신청, 청원24, 공무원 제안 등 총 5개 서비스를 통합하여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민원과 제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수할 수 있다.
울산시는 화재 발생 직후 즉시 대응 계획을 수립해 각 부서 및 민원창구에서 우편과 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하며 접수된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번 울산신문고 개통은 이러한 임시 조치를 보완하는 의미도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방문, 우편, 팩스 접수도 병행하고 있으며, 민원 접수 주소는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201(신정동)이다.
민원업무명 | 전화번호 | 팩스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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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 (국민제안) | 052-229-2524 | 052-229-2489 |
국민신문고 (민원) | 052-229-3923 | 052-229-3929 |
국민신문고 (청원24) | 052-229-3922 | 052-229-3929 |
공무원제안 | 052-229-2163 | 052-229-2129 |
안전신문고 | 052-229-4137 | 052-229-4119 |
울산시는 국민신문고 중단 직후부터 오프라인 민원 접수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왔으며, 이번 울산신문고 개통으로 온라인 민원 서비스까지 정상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신문고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욱 발전하는 울산시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