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공원부터 슬도 유채꽃밭까지 봄 트래킹 명소

Last Updated :

대왕암 공원과 슬도, 봄의 절경을 걷다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봄철 명소인 대왕암 공원과 슬도 유채꽃밭은 매년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4월 중순, 벚꽃이 지나간 자리를 노란 유채꽃이 아름답게 물들이며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합니다. 이곳은 울산의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트래킹 코스 소개

대왕암 공원 주차장을 출발해 대왕암 출렁다리를 건너고, 대왕암과 구 교육연수원 해안 둘레길을 지나 슬도 유채꽃밭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코스는 해안 절벽과 송림 숲, 그리고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대왕암 공원 주요 포인트

  • 대왕암 출렁다리: 길이 303m, 높이 42.5m의 무주탑 현수교로 울산 동구의 대표 명소입니다. 일방통행이며, 바람이 강할 때는 통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송림 산책로: 1만 2천 그루의 소나무가 우거진 산책로로 힐링과 사색에 적합한 공간입니다.
  • 울기 등대: 1906년 최초 점등된 구등탑과 1987년 신설된 신등탑이 있으며,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 대왕교: 1995년 현대중공업에서 기증한 교량으로, 안전을 위해 2015년에 신설되었습니다.
  • 해안 절벽과 바위: 수루방, 용굴, 탕건암, 할미바위, 거북바위 등 다양한 전설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들이 있습니다.

슬도 유채꽃밭과 주변 풍경

슬도는 4월 말까지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봄 풍경을 선사합니다. 슬도 바닷길은 울산 동구 건강 길로 지정되어 있어 걷기 좋은 코스로도 손꼽힙니다.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유채꽃밭과 푸른 바다, 그리고 포토존들이 어우러져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편의 시설과 교통 안내

대왕암 공원은 24시간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주차장은 공원 입구와 타워 주차장 등 여러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버스 종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합니다. 출렁다리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휴장입니다. 슬도 공영주차장은 평일 2시간, 주말 및 공휴일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울산 동구의 봄,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

대왕암 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지는 해안 둘레길은 울산 동구의 자연과 문화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트래킹 코스입니다. 바다와 소나무 숲, 그리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걷기에 적합하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처럼 울산 동구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행지로, 봄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대왕암 공원과 슬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걸음을 옮겨 보시길 권합니다.

대왕암 공원부터 슬도 유채꽃밭까지 봄 트래킹 명소
대왕암 공원부터 슬도 유채꽃밭까지 봄 트래킹 명소
대왕암 공원부터 슬도 유채꽃밭까지 봄 트래킹 명소 | 울산진 : https://ulsanzine.com/3348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울산진 © ulsan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