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본관에 열린 다목적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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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본관에 열린 다목적 도서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새롭게 조성된 다목적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은 도서관, 전시관, 만남의 장소 등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관 1층 로비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약 1만 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열람석과 키즈존, 카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경실 옆에 자리한 이 공간은 넓고 쾌적한 좌석 배치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울산시청은 그동안 민원 처리 중심의 공식적이고 경직된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번 도서관 조성을 통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로써 시민과의 접점이 자연스럽게 확대되며, 시청이 더욱 개방적이고 친근한 공간으로 재정의되는 계기가 되었다.

도서관은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하여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카페 공간과 충분한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 장시간 머무르기에도 적합하다. 행정고시 준비생이나 바쁜 직장인들도 집중력 있게 공부하거나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독립적인 키즈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동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도서 대출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용률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청 내 새롭게 조성된 이 다목적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휴식을 가능케 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으로,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다양한 독서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왔다. 이번 시청 본관 내 도서관 조성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생활 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이 자리에는 울산시 홍보관이 있었으나, 다소 정적인 분위기로 방문객이 적었다. 이번 도서관 개방으로 공간 활용도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이라는 위치적 장점 덕분에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청 본관에 마련된 다목적 도서관은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고 싶은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이 공간이 시민들의 삶에 작은 문화적 여유를 더하는 장소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

위치: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광역시청 본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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