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앙아시아로 새 길 열리다!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로운 전환점
정부가 철송과 해운을 연계한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 10일 의왕 오봉역에서 적재한 컨테이너 화물이 부산항까지 철도로, 중국 연운항까지 해운으로 수송된 후, 다시 철송으로 모두 6044㎞를 이동하여 출발 19일 만에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철도물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철송과 해운의 결합을 통해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구체적 과정
이 시범사업은 총 4차례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각 차수마다 그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했다. 2~4차의 추가 시범사업은 자동차부품 및 전자제품 등을 포함하여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40ft 컨테이너 50개 이상을 운송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1차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환적시간과 통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단일국가로의 전용 화물열차 편성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운송 과정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더욱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 2~4차 시범사업에서의 성과는 주요 화물의 신속한 이동을 가져왔다.
- 운송기간이 평균 8일 이상 단축되며, 불필요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 협력국가 간의 원활한 통관 절차 개선이 이루어졌다.
시범사업의 성과와 의견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로 물류업계는 중앙아시아 수출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통해 중국 항만에서의 장기간 적체 문제가 해결되고, 운송기간이 단축되며, 중앙아시아 수출 물동량 운송의 신뢰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부 철도국장은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중앙아시아로 수출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운송 과정의 주요 개선 사항
운송 과정에서 환적시간의 단축과 통관 절차의 개선이 주요 성과로 부각되었다. 운송기간은 오봉역에서 카자흐스탄까지의 경우 9일, 우즈베키스탄까지의 경우 8일 단축되었다. 이러한 개선은 중앙아시아와의 물류 연계가 더욱 원활해짐을 의미하며,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향후의 전망과 계획
계획 | 목표 | 기대 효과 |
정기열차 운행 | 운송 효율성 증대 | 비용절감 및 시간 단축 |
업무절차 표준화 | 신뢰성 있는 물류 시스템 구축 | 운송확대 및 시장확장 |
이와 같은 계획들은 중앙아시아 수출 물류의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및 요약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의 물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사례가 되었다. 철송과 해운의 통합을 통한 국제복합운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이런 노력들이 중심이 되어, 물류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 세계 물류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한국의 국제 물류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락처 및 추가 정보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정책과(044-201-3947), 한국철도공사 물류마케팅처(042-615-4135) 등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