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개통 이동시간 17분 대폭 단축!

Last Updated : 2024-12-19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 소식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새 시대를 여는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19일 오후 2시에 개통됩니다. 이 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제400호선)의 일부분으로, 경기 파주시 파주읍과 양주시 회암동을 연결하는 4차선 신규 도로입니다. 국토부는 18일 개통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도로 개통의 의미를 공유했습니다.

개통식과 주요 참석자들

18일에 열린 개통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과 한국도로공사 사장,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건설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도 수여되었습니다. 이번 개통식은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파주-양주 고속도로는 1조 43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습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17분 단축됩니다.
이번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속도로의 구조와 특징

파주-양주 고속도로는 총 길이가 19.6㎞이며, 주행 거리도 5.4㎞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이번 개통으로 인해 파주에서 양주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특히,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와의 연결이 이루어져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됩니다.

미래 기여와 기대 효과

2027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완공되어 인천과 김포 등 경기 서부지역까지 연결됨으로써 교통 혼잡 해소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도로 구조물은 수도권 제2순환선 전체 구간의 74%를 구축한 결과로,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고속도로 개통 후의 기대 변화

변화 내용	이전 이동 시간	변경 후 이동 시간
파주-양주 고속도로	34분	17분

이와 같은 이동 시간 단축은 물류비 절감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도로망 완공을 위한 단계별 계획

수도권 제2순환선의 완공을 위해 현재 공사 중인 양평-이천 구간은 2026년, 김포-파주 구간은 2027년까지 개통될 예정입니다. 안산-인천 구간도 설계 중이며, 모든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순차적으로 완공할 방침입니다. 이는 서울 주변의 순환 간선도로 기능을 개선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교통 접근성 향상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지역 산업과 관광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도로 전체 건설 완료를 통해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교통 혼잡도 감소와 물류 이동 편의성 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