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급증… ASF 저지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
겨울철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방안
정부는 겨울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포획과 수색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겨울철은 포획에 유리한 시기로, 환경부는 멧돼지의 행동반경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온 하강으로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멧돼지 포획 및 수색 업무를 강화하여 전체적인 ASF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할 예정입니다.
환경부의 멧돼지 포획 현황
환경부는 경북지역에서 열화상 무인기와 포획트랩을 활용하여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획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포획 작전을 통해 겨울철 ASF 확산을 저지하고, 멧돼지 개체 밀도 관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향후 3개월간의 포획 실적을 분석해 전략적인 장비 배치 방안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효과적인 멧돼지 포획을 위한 연구 및 분석 강화
-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확대를 통한 감시 시스템 강화
- 인공지능을 통한 방역작업의 신속성 확보
멧돼지 바이러스 검사의 중요성
이번 겨울철에는 수렵인과 포획 도구에 대한 전국 단위의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인위적 요인으로 인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검사는 필수적이므로, 검사의 범위를 대폭 넓히고, 정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 대응기반 구축 방안
환경부는 야생동물질병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합니다. 신속한 방역작업을 위한 과학적 데이터 활용을 목표로 하여, 2026년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바이러스 확산 위험도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적절한 대응 조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멧돼지 서식밀도 연구와 관리 방안
| 연구 항목 | 목표 | 기간 |
| 국내 환경 적합형 멧돼지 서식밀도 | 지역별 적정 서식밀도 도출 | 2023년 11월 시작 |
| 영향 분석 | 멧돼지 행동 특성 및 생태적 요인 분석 | 2024년 1월 - 2025년 12월 |
이번 연구는 멧돼지의 서식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적정 개체 수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지역별 서식밀도의 관리는 ASF 예방의 핵심이 될 것이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정책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냥개 사용 허용 및 방역 관리 방법
특정 강원도 지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1년 이상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사냥개 사용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방역 관리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며, 이는 멧돼지 관리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겨울철 맹수의 수를 조절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지속적인 관리 및 협력 강화 필요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겨울철의 포획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자체와 관계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북 지역의 ASF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역 관리의 지속 가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협력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