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원전동맹’ 체결 한체코 협력의 미래!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개요

윤석열 대통령의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은 두코바니 원전 건설 계약 수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이 방문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계약 규모는 약 2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계약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한국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두 번째 원전 수출을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의 원전 산업의 국제적인 위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구축

윤 대통령은 체코의 플젠에서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하여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협약은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며, 총 13건의 문서가 체결되었습니다. 특히, 한국과 체코의 원전 협력 MOU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이는 양국 간의 원전 동맹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 원전 설계 및 건설에 대한 공동 노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을 것입니다.
• 터빈 공급 협약 체결로 두 나라의 핵심 설비를 공동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경제 협력 프레임워크의 확장

이번 체코 방문은 한국과 체코 간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포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역 산업의 교류를 통해 상호 간의 무역 투자 활성화를 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 (TIPF)를 체결하여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를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체계적 기반 마련은 첨단 산업과 에너지 협력에서의 융합을 강화할 것입니다.

첨단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한국과 체코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로,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협정에서 양국은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 산업에 중점을 두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블타바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를 통해 이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협력을 통해 두 나라의 산업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통 및 인프라 협력 방안

체코의 교통 부문에서 이번 MOU 체결은 고속철도 사업의 확대와 한국 기업의 참여를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체코와 한국 모두 철도의 발전이 물류와 교통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통해 상호 기술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 간의 연결성을 높이고, 경제 번영에 기여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강화

이번 체코 방문 중 체코 정부와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이 우크라이나의 재건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양국 간의 협력은 인프라 재건 및 기업 진출을 통한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 재건 프로젝트는 후속 단계에서 한국의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상당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론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벤트였습니다. 원전 동맹 구축부터 첨단 산업, 교통 인프라까지의 협력은 한국과 체코 간의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양국은 이제 100년의 동반자 관계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런 협력은 앞으로 양국의 경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며, 지역 및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