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안정화 가을철 대비 필수 대책 공개!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 개요

산업통상자원부는 경부하기에서의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가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실시합니다. 이 대책은 지난해 봄부터 시행된 안정화 조치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네 번째 시행이 됩니다. 이번 대책은 발전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대응입니다. 이 대책의 주요 목표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로, 계통의 불안정성을 방지하고, 정전과 같은 중대한 사고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선제적 안정화 조치

전력당국은 발전량 감축 및 수요량 증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마련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발전량 감축의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주요 발전기 정비 일정 조정, 석탄단지 운영 최소화, 공공기관 자가용 태양광 운영의 최소화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수요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는 수요자원(DR) 활용과 태양광 연계 ESS 충전시간 조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전력 소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 주요 발전기의 정비 일정 조정
• 석탄단지 운영 최소화
• 공공기관 자가용 태양광 운영 최소화

국지적 계통 불안정 해소 방안

봄철에 발생한 출력 제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국지적 계통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중점적인 방안으로 계통안정화 설비인 ESS의 확대와 고객참여형 부하차단 제도의 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맞춤형 방안들은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계통 안정화는 모든 발전사업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만약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비중앙 발전기에 대한 출력 제어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비중앙 설비 기여방안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발전기뿐만 아니라 중소형 발전기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비중앙 설비의 기여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는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발전기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중소형 발전기의 능력을 활용함으로써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감시·제어 성능 확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변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실시간 감시 및 제어 성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기상 여건에 따라 이용률이 변동되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는 필수적입니다. 현재로서는 상업운전 중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중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비율이 8%에 불과하며, 제어 가능한 설비는 3%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낮은 비율은 수급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감시 및 제어 장치의 설치 의무화와 설비 보급 지원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행할 것입니다.

전력사업자 협조 필요성

이호현 산업부 실장은 "하나로 연결된 우리나라 전력망의 특성상 계통 안정화를 위해서는 모든 발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안정적인 전력 시스템 운영을 목표로 합니다. 여름철 최대 수요가 갱신된 지 한 달도 안 되어 최저 수요가 기록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모든 발전사업자와 기관이 협력하여 전력 수급의 변동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문의 사항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과 관련된 문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 전력계통혁신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고 필요에 맞는 조치를 취하실 수 있습니다. 연락처는 044-203-3936, 3934입니다. 이와 관련된 정책뉴스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 표기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